심리학 학계에서는 다양한 실험을 토대로 여러 가지 효과를 규정하곤 합니다. 오늘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심리학 용어 중에서 중요한 원리나 개념을 나타내는 핵심적인 법칙 및 효과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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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버의 법칙(Weber`s law)
자극을 받고 있는 감각기에서 자극의 크기가 변화된 것을 느끼고자 할 경우 처음 약한 자극에서는 변화를 쉽게 감지하는 게 가능하나 처음부터 크기가 클 경우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이 약해져서 작은 자극에는 무덤덤해진다는 법칙
2. 스트룹 효과(Stroop effect)
단어를 인지하는 과정에서 해당 단어의 의미나 색상이 일치하지 않는다면(Ex, 파란색으로 '검은색'이라는 글을 쓴 경우) 색상을 명명하는 속도가 늦어지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단어의 의미를 처리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힉-하이먼 법칙(Hick-Hyman law)
한 사람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몇 가지인지에 따라 선택지를 고르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결정된다는 법칙입니다. 예를 들면 선택지가 1개 있을 때 1초가 걸렸다면 20개 있을 때 4초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때 선택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지 않으며 한 점에 수렴하는데 10000개든 100000개든 10초가 걸린다는 것으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4. 프래그난쯔의 법칙 (Law of Pragnamz)
이 법칙은 좋은 형태의 법칙이라고도 불리며 사람은 정보를 가장 이해하기 쉽고 정리된 상태로 인식하고자 한다는 법칙입니다. 정리된 상태를 정하는 기준은 전체구조, 유사성, 연속성 등이 있습니다.
5.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이 효과는 교사기대효과, 실험자효과, 로젠탈효과 등으로도 불리며 사람이 가지는 믿음이나 기대가 실제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 담임이 학생들을 무작위로 선별한 후 그 학생들에게 성적이 향상될 학생이라고 알려주었는데 정말 해당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었고 이러한 성적 향상의 원인으로 '기대'가 역할을 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6. 호손 효과 (Hawthorne effect)
실험에 참가한 사람에게 당신은 관찰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시킨 결과 실험자의 행동이 교정되거나 작업 능률이 올라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렇듯 실험자의 행동은 관찰자의 역할에 의해 순화되고 조정된다는 것이 핵심이며 근래에 들어서는 새롭게 관심을 쏟는 것에 따라 개인의 행동 및 능률이 변화한다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7. 노시보 효과 (nocebo effect)
의학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실제로 환자에게 무해하더라도 해롭다는 믿음을 준다면 실제로 약의 효능을 떨어뜨린다는 효과이며 반대되는 심리학 용어로는 플라시보 효과가 있습니다.
8.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
낙인효과라고도 말하며 과거의 어떤 모습이나 행위 등을 보고 그 사람을 낙인찍고 단정 지어 사고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낙인찍힌 당사자는 점점 행동이 위축되어 가지고 있는 능력조차 발휘하기 어려워지곤 합니다.
9.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
평소에 선망하는 대상이나 존경하던 사람이 생을 달리 한 경우 그 존경하던 사람과 본인이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사람과 본인을 동일시시켜 더욱 큰 심리적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하며 이 경우 존경하던 사람을 따라가기도 한다.
10. 파킨슨의 법칙(Parkinson`s law)
공무원의 수는 일의 양과 관계 없이 증가한다는 법칙이며 조직 내 관료주의를 지적할 때 주로 활용됩니다.
지금까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심리학 용어 10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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