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뜻 신청대학 예비지정 발표 총정리 (통합 학교는?)

정부에서 2026년까지 지방대 30곳을 선정하여 5년간 1000억 원에 달하는 지원을 하겠다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전체 지방에 있는 신청가능 166개의 대학 중 65%인 108개의 대학이 이 지원사업에 동참하고자 신청서를 접수하였죠.

 

글로컬대학30 뜻, 신청대학 116곳 발표 명단

글로컬대학30이란, 인구감소 상황에 따른 지역별 위기 상황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수준 성장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 사업입니다. 여기에 선정된 대학은 5년간 규제 특례 우선적용 및 1000억 원대 자금 지원이라는 혜택이 있는 만큼 지방대학들에겐 상당히 중요한 사업인 것이죠.

 

교육부에서는 지난 6월 1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접수 현황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면밀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국립대학교 25개 대학
2.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14개 대학
3. 공립대학교 1개 대학
4. 사립대학교 64개 대학
5. 전문대학교(사립) 18개 대학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은?

교육부에서는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 확정안을 통해 대학 간 통합을 통한 캠퍼스 간 자원공유, 유사학과 통합 등을 혁신사례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합을 전제로 하여 다음의 대학들이 신청하였습니다.

 

• 안동대와 경북도립대
• 영남대와 영남이공대
• 계명대와 계명문화대
•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 부산대와 부산교대

 

이외에도 국립대간, 국립대와 공립전문대간, 사립일반대간(총 2개 대학 1건 신청), 사립일반대와 사립전문대간(총 15개 대학 7건 신청) 통합 등 다양한 대학들이 통합을 전제로 한 혁신사례로 신청을 하였습니다.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15개 대학 리스트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강원대 + 강릉원주대 (통합)
2. 경상국립대
3. 부산대 + 부산교대 (통합)
4. 순천대
5. 순천향대
6. 안동대 + 경북도립대 (통합)
7. 연세대 미래캠퍼스
8. 울산대
9. 인제대
10. 전남대
11. 전북대
12. 충북대 + 한국교통대 (통합)
13. 포항공대(포스텍)
14. 한동대
15. 한림대

글로컬대학-예비지정-속기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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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선정 모델은?

대학 간 통합을 추진하는 모델을 활용한 대학은 4개가 있으며 각각의 혁신기획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강원대-강릉원주대 :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캠퍼스들 간 하나의 거버넌스하에서 독자성과 특성화를 도모하는 형태를 제시함

 

부산대-부산교대 : 부산대학교 사범대학과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을 하나의 캠퍼스로 만들어 교육특화 캠퍼스를 구축하며 미래형 교원양성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

 

안동대-경북도립대 : 인문학의 발전과 대학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한국 인문학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계획 제시

 

충북대-한국교통대 : 캠퍼스별 전공의 분산 배치 및 분야별 특성화 추구

 

경상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등 4개의 국립대학은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순천향대와 한림대는 교육 혁신과제를 제시하였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도시와 대학 간 데이터 중심 전환을 통하여 지역 산업 학업 간 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인제대학은 대학이 소재한 김해시와의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대학도시 구현 계획을 제시하였습니다.

 

울산대학교는 UNIST와 공동으로 하는 신산업대학원 신설을 추진하며 특화산업 혁신인재를 1만 명 이상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고 포항공대(포스텍)는 자대의 연구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산업 고도화 및 창업지원을 제시하였습니다.

 

한동대학은 ESG 스타트업 혁신파크 조성 및 울릉군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통하여 사회적 공헌을 강조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글로컬대학30 뜻, 신청대학, 예비지정된 대학 리스트, 지정된 대학의 혁신모델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