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 절기 중 처서라고 하여, 입추 처서 유래와 인사말 문자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절기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지만, 절기는 농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도 하기도 하고, 특히 입추와 처서는 많은 관습이 얽혀있기도 합니다. 절기에 맞는 인사말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문자로 간단히 보낼 수 있는 인사 멘트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또 남아있는 하반기 절기들에게 대해서도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 두었으니, 가을과 겨울 인사에 대비하셔도 좋겠습니다.
아래 목차에 따라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목차
- 입추 처서 뜻 유래
- 입추 처서 인사말 문자 추천
- 2024년 하반기 절기 종류
입추 처서 뜻 유래
입추
가을에 들어선다는 의미로, 8월 7일이라 이미 지났습니다. 이름과는 달리 더위가 가시지는 않는 날씨이긴 합니다. 아직 여름의 뜨거움이 있지만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면 풍년을, 많은 비가 내려서 흐리다면 흉년을 점쳤다고 합니다.
가장 해가 뜨겁고 곡식이 여무는 시기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일조량이 많아져, 벼가 자라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입추 때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도 대서와 함께 가장 더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처서
더위가 멈춘다는 의미로, 8월 22일입니다. 이때부터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괴롭히는 폭염과 열대야가 없어집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이 전까지는 최고 기온 35도 정도로 무더위가 계속되던 날씨가 처서부터는 한풀 꺾여 최대 30도까지만 올랐답니다. 이 시기에는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해 벌초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매미의 소리도 줄어들고 서서히 가을이 시작되는 기운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재밌는 속담도 있어서, 모기 물릴 걱정이 줄어드는 때이기도 합니다.
입추 처서 인사말 문자 추천
입추 인사말 문자
- 무더운 여름날, 입추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더위가 얼른 한풀 꺾이기를 바랍니다.
- 아직 가을이 먼 것 같은데 오늘이 입추라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 건강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부터 입동까지가 가을이라고 합니다. 시원해지려면 먼 것 같은 무더운 8월이지만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제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 입추라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말복이 남아있지만,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아직 덥지만 희망을 가져보아요.
처서 인사말 문자
- 더위가 멈춘다는 처서입니다. 환절기가 다가오니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처서가 왔습니다. 오늘도 힘차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처서가 되니 가을이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듯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가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기 시작합니다. 무더위가 이제 한풀 꺾이니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돌아간다고 합니다. 시원한 가을을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2024년 하반기 절기 종류
그렇다면 남은 하반기 절기 종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백로 : 9월 7일~8일. 이 시기에 농작물에 하얀 이슬이 맺힌다는 뜻입니다. 부쩍 날씨가 시원해집니다.
- 추분 : 9월 22일~23일. 춘분과 동일하게 밤낮의 길이가 절반으로 같아진다고 합니다.
- 한로 : 10월 8일~9일. 차가운 이슬이 맺힌다는 의미로, 단풍이 물들고 겨울 철새가 날아듭니다.
- 상강 : 10월 23일~24일. 서리가 내린다는 의미입니다. 슬슬 추워지는 시기입니다.
- 입동 : 11월 7일. 겨울에 들어선다는 뜻입니다.
- 소설 : 11월 22일. 첫눈이 내리거나 얼음이 얼기도 하며, 바람이 세게 불기 시작합니다.
- 대설 : 12월 7일~8일. 큰 눈, 눈이 많이 온다는 뜻입니다.
- 동지 : 12월 21일~22일. 한 해 중에 가장 낮이 짧고 밤이 길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입추와 처서 유래 문자 인사말 추천, 그리고 하반기 절기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절기가 헷갈리는 분들에게 다시금 정보를 확실히 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인사말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절기에 맞추어 먼저 좋은 인사말로 안부를 묻는 것은 어떨까요?
날이 점점 서늘해지는 만큼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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